평택소방서 전경

[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관내 투표소 100개소에 대한 소방 안전점검을 오는 25일까지 3주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점검 대상은 관내 사전투표소 13개소, 투표소 87개소 등 총 100개소이며,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점검에 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여 화재안전관리 강화 ▲ 소화기, 자동화재탐지설비,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 점검 ▲ 피난·방화시설, 비상구 개방 등 대피시설 확보 여부 ▲ 투표소 관계자에 대한 비상시 대처요령 및 안전교육 등이다. 또한 선거와 관련해 유관 기관과 화재안전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승남 서장은 “대통령 선거가 화재 등 사고 없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평택소방서 전 직원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또한 선거일 전·후를 화재 특별경계 근무 기간으로 지정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