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선대위(김현정 상임선대위원장)는 15일 오전 10시 평택역에서 시·도의원, 선거사무원들과 함께 제20대 대통령선거 출정식을 갖고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정식에서 김현정 상임선대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 양극화등 국민의 삶이 위기를 맞고 있다"며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대통령, 사드배치말고 평화를 지킬 안보대통령, 실력, 실적, 실천으로 증명한 이재명 후보를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선택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하였다.

또한 윤석열 후보를 향해 "그들만의 검찰공화국을 만들고 분노에 사로잡혀 정치보복을 운운하는 주술정치인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 분열과 증오를 만들고 미숙함과 오만함을 가진자에게 국가운영을 맡기는것은 70년 민주주의 역사를 이룬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국격을 훼손하는 것"이라며 날을 세웠다.

이어 11시에 통복시장에서 평택갑 선대위와 함께 합동 출정식을 전개하였다. 합동출정식에서는 평택에 거주하는 20대 청년들의 지지연설과 출정 선언문을 낭독하고 함께 구호를 외치는등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대선승리 필승을 다짐했다.

평택을 선대위는 출정식을 시작으로 권역별 인사, 줍깅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화합과 소통을 강조한 선거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