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호 기자] 경기도 어린이집연합회가 영유아의 건강하고 안전한 권리를 지키고 안정적인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영유아와 보육교직원에 관한 정책을 확실하게 이행할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어린이집연합회는 영유아보육법 제53조에 의거해 설립된 단체로, 전국 어린이집 개소수를 대비해 약 30%인 1만여 개의 어린이집과 35만 영유아 및 약 9만 3천 보육교직원의 권익을 대변하고 있다.

16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지지선언에는 경기도 어린이집연합회를 대표하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를 대표해 지지선언문을 낭독한 최효숙 씨(경기도 어린이집연합회장)는 “이재명 후보는 경기도지사 재임시절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전국 최초로 친환경 건강과일을 지원했고, 급식·간식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영유아 건강과 어린이집의 운영,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 등 다양한 정책적 방안들을 강구하며 끊임없이 고민하고 지원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보육에 대한 높은 이해와 철학, 추진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영유아의 질 높은 보육과 교육을 위해 차별 없는 지원으로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대한민국의 대전환을 이루고 영유아의 권리, 보육교직원의 권리, 안정적인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영유아가 어느 기관에 다니든 차별 없이 공평한 지원을 수립해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에 경기도 어린이집연합회는 질 높은 공보육과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의 권리를 보장해 줄 후보, 여성의 취약함을 가장 잘 알고 있는 후보, 기관별 차별 없이 공평한 지원을 해나 갈 후보, 우리의 보육을 위해,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할 것이며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외쳤다.

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