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민기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꿀벌선대위 코로나극복 국민희망캠프가 경기도 어린이집연합회와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16일 더불어민주당 도당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학영 ·서영석 국회의원, 장태환 경기도의원, 최효숙 경기도 어린이집연합회장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학영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정부가 이 분야에 얼마나 국가 자원을 투여할 준비가 돼 있는가는 지도자 결단이 크다”며 “최대한 아동보육 정책이 당과 새로운 정부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효숙 경기도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가 책임지지 못하는 양육과 보육에 대한 첫걸음을 어린이집에서 시작한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자리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아동보육 정책과 관련해 경기도 어린이집연합회와 정책간담회를 통해서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깊이 있게 담아내고자 마련됐다. 또한, 앞으로도 아동보육과 관련된 정책들이 강화·제언될 수 있도록 여러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보육료 현실화 △교사 대 아동비율 조정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누리과정 격차해소 △영아반(만0~2세) 지원체계 개선 △연차휴가 제도시행을 위한 합리적인 대안과 기타 사항들을 제안됐다.

한편, 꿀벌선대위 선대위원장 직속캠프인 ‘코로나극복 국민희망캠프’는 앞으로도 코로나 피해직역 종사자들을 만나 지속 협의할 예정이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