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호 기자] 평화경제포럼이 지속가능한 한반도의 평화와 모두를 위한 경제 성장을 위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17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지지선언은 김상회 평화경제포럼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평화경제포럼을 대표해 4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평화경제포럼은 경기도 31개 시군에 6개 지부와 준비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회원 수는 1000명 규모다.

참석자를 대표해 지지선언문을 낭독한 정원오 평화경제포럼 공동대표는 “지금 우리는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생태위기 등 세계적 위기 현상을 목도하고 있다”며 “탄소제로, 2차전지와 자율주행, 메타버스, AI와 스마트시티, 플랫폼 경제와 데이터 댐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혁 과제를 우리 사회에 던져주고 있는 소위 대전환 시대”라고 말했다.

이어 “대전환 시기에 가장 중요한 가치는 평화”라며 “남북갈등을 해소하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 평화를 지향해야 하는 시기에 평화를 위협하는 발언으로 안보에 찬물을 끼얹고 선거에 이용하려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국민은 늘 위기에 강하다. 언제나 위기를 기회로 만들면서 성장하고 성취해왔다”며 “이번 대전환도 마찬가지로 이재명 후보의 신경제는 우리나라를 세계 5강의 자리에 올려놓을 것”이라고 외쳤다.

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