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윤명록 기자]
인천부평경찰서(서장 강석현)는 지난해 등교하던 초등학생이 화물차에 치여 사망한 사고와 관련하여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

부평경찰서(서장 강석현)는 지난해 12월 인천경찰청, 부평구청, 인천북부교육지원청, 도로교통공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교통사고 대책 회의를 열어 동수초교 사고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 중에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부평구청과 협업, 사고 교차로에 교통시설을 개선하여 고원식횡단보도, 과속방지턱, 노란갓신호등, 보행휀스 및 볼라드 설치를 완료하였고

개학 전까지 어린이보호구역을 확대하고 교차로 접근로 제한속도를 50km/h에서 30km/h로 하향 조정, 무인단속장비 및 바닥형보행신호기, 보호구역 통합 시설물, 미끄럼방지포장 설치를 개학 전까지 완료하기로 협의하였다.

또한 부평경찰서에서는 관내 12개 초등학교 등하교 시간 대 교통경찰관을 집중배치하고 대형화물차량 법규 위반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관내 재개발공사장을 방문하여 대형화물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교통안전교육을 시행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윤명록 기자 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