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선대위(김현정 상임선대위원장)는 18일 오후 1시 평택시 팽성장터에서 시·도의원, 선거사무원들과 함께 장보기행사, 집중유세, 줍깅봉사(거리정화)를 하였다.

이날 집중유세에서 김현정 상임선대위원장은 “팽성은 주한미군이 이전하는 과정에서 큰 아픔을 겪은 역사를 간직한 곳이고 지금은 국제평화의 메카로 탈바꿈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윤석열후보의 사드추가배치는 절대로 용납할 수 없으며 평화가 밥이고 경제이기 때문에 평택을 평화의 상징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호소하였다.

이날 집중유세장에서는 선거사무원들이 선거홍보노래에 맞추어서 신나는 율동으로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주기도 하였다. 특히 할머니 한분은 유세차량 앞까지 나와서 춤과 노래를 같이 하였고 김현정 위원장과 기념촬영까지 하는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기도 하였다. 또는 지나가는 차량중에 지지하는 분들은 차량경적을 울리면서 지지의사를 표했고, 어떤 분들은 창문으로 손을 내밀어 엄지척을 하면서 기호1번 이재명후보를 지지함을 표시하기도 하였다.

팽성장터 집중유세에 이어서 김현정 평택을 위원장과 선거사무원들은 팽성 5일장에서 다함께 장보기도 하고, 줍깅(거리정화)봉사도 하였다. 이날 길거리유세를 지켜보던 한 시민은 “대부분의 선거운동은 행사가 끝나면 떠나기 바쁜데 이렇게 모두가 장보기와 줍깅봉사활동까지 하는 모습을 보니 아름답게 보인다”라고 하면서 줍깅행사에 대해서 높이 평가하기도 하였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