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최종순 기자] 영종소방서(서장 김현)는 지난17일 겨울철 공사장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관서장이 관내 대단지 아파트 공사장 현장 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서장 예찰은 경기도 평택 냉동창고 신축 공사현장 회재 등 대형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대형공사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마련됐고, 해당 아파트는 지하2층, 지상29층으로 32개동, 총1,409세대의 규모로 내년 3월경에 완공될 예정이다.
소방서는 현장을 방문을 통해 ▲공사현장 안전관리 실태 확인 ▲임시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안전관리 지도 ▲화기취급 주의 당부 ▲관계자 애로 및 고충사항 청취 등이 실시 됐다.
김현 서장은 “건축물이 잘 지어지기 위해선 만드는 사람의 안전이 확보되고 책임감을 갖고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며 “그동안의 사고들을 반면교사 삼아 인명사고나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장 소방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안전관리에 적극 힘써달라”고 전했다.

인천/최종순 기자 godnf@sudokwon.com 인천/최종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