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호 기자] 경기도물리치료사회가 회원들의 뜻을 담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19일 YBM연수원에서 진행된 이번 지지선언은 노근섭 경기도물리치료사회 정무이사의 사회로 경기도물리치료사회를 대표해 5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서영석·이탄희 국회의원도 참석했다.

경기도물리치료사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약 1만 5천 5백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의료기사 단체 중 하나다.

참석자를 대표해 지지선언문을 낭독한 김구식 경기도물리치료사회 회장은 “경기도 물리치료사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며, 1만 5천 5백여 명의 물리치료사가 경기도민들의 건강권,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선진화된 세계적인 물리치료 수준에 발맞춰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건의료인과 국민 모두가 바라는 보건의료 정책 지향점은 몸이 아파도 치료비나 생계 걱정이 없고, 어느 지역에 살아도 동등한 동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에 저희 물리치료사들도 함께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약속한 말을 꼭 지키는 확실한 후보, 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유능한 후보, 어려운 형편에서도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진실한 후보가 바로 우리가 지지하는 이재명 후보”라며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 물리치료사 회원들이 함께 모여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선언한다”고 외쳤다.

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