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국민의힘 평택시(갑) 당원협의회(공재광 위원장/경기도 평택갑 총괄선대위원장)가 평택시(을) 당협과 함께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기간 첫 주말을 맞아 경기남부 최대규모의 전통시장인 평택 통복시장에서 정권교체를 위한 전폭적 지지를 호소하는 합동유세를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 날 국민의힘 평택당협 합동유세는 유의동 정책위의장(평택을 국회의원)과 공재광 평택갑 당협위원장을 비롯하여 국민의힘 소속 평택시의회 이병배, 이관우, 김영주, 김동숙, 정일구, 강정구 의원과 당직자 등 당원 및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유세에 나선 공재광 위원장은 “오락가락하는 주먹구구식 방역 정책은 코로나 확산세도 잡지 못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도 살리지 못했다”며 “윤석열 후보는 코로나 극복 긴급구조 및 포스트 코로나 플랜 공약을 통해 정당하고 온전한 손실보상, 방역조치 기간 손실로 인해 폐업한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상 및 손실 보상 사각지대 해소를 약속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공 위원장은 “3월 9일은 국민들께서 불러주신 윤석열 후보의 날,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날이 될 것”이라며 “끝도 없이 드러나고 있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배우자 김혜경씨의 각종 의혹들에 대해 현명하신 국민들께서 준엄하고 단호하게 심판을 내려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이번 대선의 첫번 째는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일삼는 민주당 정부를 심판하는 것”이라며 “어제 새벽 국회에서 민주당이 날치기로 통과시킨 추경 속에는 이재명 후보가 약속한 35조 지원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정책위의장은 또 “두번 째는 미래에 대한 선택”이라며 “윤석열 후보를 대통령으로 당선시켜 대한민국 미래의 희망을 만들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국민의힘 평택당협은 이번 주말을 첫 시작으로 공식선거운동 기간 동안 합동유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