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태 기자] 오늘(22일) 오전 11시 더불어민주당과 (사)녹색어머니회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회의실에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정책협약은 어린이가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사업과 (사)녹색어머니회 활동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담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황운하 국회의원과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천경숙 (사)녹색어머니중앙회 회장, 홍현미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황운하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가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참석한 내외빈분들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공동정책협약을 통해 당은 어린이 교통안전과 녹색어머니회 활동 지원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사)녹색어머니중앙회 천경숙 회장은 “새로운 정부 탄생에 이바지하기 위해 민주당과 정책협약을 하고자 한다.”고 정책협약 취지를 밝히며,“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하지 못한 현 정부의 보완을 차기 정부에서 꼭 이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영교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자신도 아이들을 키우며, 녹색어머니들의 희생 정신이 정말 대단한 것을 안다.”며, “국회에서 정책으로 반드시 챙기겠다.”고 녹색어머님회의 활동에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이번 정책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통안전지도 노인 일자리 사업에 녹색어머니회 지원 ▲어린이 교통안전 정책 수립 시 녹색어머니회 의견 수렴 ▲녹색어머니회 지위 명확화 ▲녹색어머니회원의 전문 강사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황운하 의원은 협약식을 마치며,“우리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시 한 번 의지를 표명하였다.

유한태 기자 yht1818@sudokwon.com 유한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