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에 위치한 한국노총 경기자동차노동조합 협성여객, 협진여객, 서울고속지부가 지난 23일(수)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정당선거사무소에서 김현정 평택을 지역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지고 이재명 대통령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김현정 위원장은 “지지선언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위기의 시대를 극복하고 대도약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능력있고 검증받은 후보가 필요하다”며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시절 공약이행율 95%를 달성한 이재명후보가 위기의 시대 경제대통령으로 최고의 적임자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참석한 조합원들도 김위원장의 의견에 동감하면서, 서인석 협진여객 지부장은 “코로나로 인해 버스노동자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준공영제 도입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안경선 평택여객 지부장도 “최저임금제 폐지를 운운하는 반 노동적인 윤석열 후보가 아닌, 소년공 출신으로 노동현장과 노동자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 이재명후보가 당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휘찬 서울고속 지부장도 “코로나로 인해 사업자와 버스노동자 모두 힘든 상황인데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어 이런 문제들이 해소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현정 위원장과 노동조합 조합원들은 간담회를 마치면서 3월 9일 이재명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는데 뜻을 같이하면서, 특보 임명장 수여식과 이재명후보 지지선언 기념촬영으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