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4일 평택을 찾아 시민들을 만나며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준석 당대표는 이날 아침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입구에서 출근인사를 통해 시민들을 만나는 것으로 평택지역 유세를 시작했다. 아침인사에는 유의동 정책위의장, 허은아 수석 대변인, 국민의힘 평택시 갑·을 주요 당직자들이 함께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는 아침인사에 이어 오전 10시 30분 통복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만나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서 통복시장 로터리에서 진행된 평택시 갑·을 합동 유세에도 참석했다. 합동유세에는 당원 및 지지자 300여명이 모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먼저 유세차에 오른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지난 5년은 매우 힘든 시간이었다. 3월 9일 선거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보다는 내 자식이 잘사는 나라, 열심히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려면 우리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윤석열 후보를 반드시 선택해 주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유의동 정책위의장에 이어 유세차에 오른 이준석 당대표는 “윤석열 후보는 평생 나랏돈으로 월급을 받아왔기에 세금의 소중함을 알고 있다.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시절 업무추진비 법인카드 사용으로 망신을 당하고 있는 이재명 후보 보다는 훨씬 깨끗한 사람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택은 삼성이 미래를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어 성장이 기대된다. 윤석열 후보의 공약처럼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보장해야 투자가 활성화 된다.”며 “평택과 대한민국이 다시 경제발전을 이루려면 반드시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람에게 상식의 투표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