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정재형 기자] “수원시민의 선택은 유능한 경제대통령 이재명 후보뿐입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대위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경기1본부장을 맡고 있는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원이 지난주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한 말이다.
조명자 의원은 이날 오후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국민특보단 주관으로 열린 이재명 후보지지 선언 인사말을 통해 “늘 민생 먼저 챙기는 서민대통령, 경제 회복 공약을 지킬 유능한 경제대통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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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자 경기1본부장은 “최근 객관적 여론조사 내용을 보면 대선 지지율은 박빙이다. 또 선거운동을 해 보면 바닥민심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이 자리에 계신 분들 모두 ‘내가 이재명’이라는 마음으로 시민들과 만나고, 지지를 이끌어 낸다면 반드시 승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시절 공약 이행률이 95%로 약속을 지키고 실천하는 검증된 인물”이라며 “아이키우기 좋은 나라, 청소년이 행복한 나라, 청년이 희망을 갖는 나라, 중장년의 워라벨이 있는 나라, 노년이 편안한 나라를 만들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더 열심히 뛰자”고 당부했다.
한편, 조명자 의원은 3선(제9대, 제10대, 제11대) 수원시의회 의원으로 수원군공항 소음피해 보상, 수원군공항 비상활주로 해제, 수원군공항 이전 등의 현안 해결에 힘써 왔다. 수원시의회 역사상 최초의 여성 의장을 역임했으며, 오는 6월 1일 치러질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수원시장(수원특례시장) 선거에 출마할 더불어민주당 주요 인사 중 유일한 여성이고 준비된 현안 해결사로 잘 알려져있다.
수원시의회 군공항 이전 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장, (사)수원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지도위원, 노무현대통령 수원시민추모위원회 추모위원, 수원형 혁신교육 협의회 위원,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현재 군용비행장 피해 지방의회 전국연합회(약칭 군지련) 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수원시의회 의원인 최영옥·이희승 경기1본부 공동단장, 김민규 상황실장, 김경례 수원갑지역위 여성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수원/정재형 기자 jjk112233@naver.com 수원/유미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