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준경) 산하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2월 25일(금) 발달장애인 당사자를 대상으로 인권 및 참정권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학대 또는 인권침해 상황에서 자신의 권리를 스스로 지키기 위한 인권교육과 더불어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투표와 관련된 참정권 교육을 함께 진행하였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관내 4개 장애인시설 100여명의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참여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김OO씨는 “교육을 통해 인권침해 상황과 대처방법과 투표방법에 대하여 자세히 알 수 있었다. 교육받은 내용으로 이번 대통령선거에 투표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들의 인권 및 권익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지역권익옹호팀(031-615-3938)으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