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4일까지 신임 소방위 대상으로 임용 전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관서 현장실습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평택소방서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하게 된 권민철, 김성훈 소방위는 제27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합격해 중앙소방학교에서 화재진압훈련, 일반구조훈련, 산악ㆍ수난구조훈련, 응급처치 등 소방공무원이 갖춰야 할 기본역량과 현장대응훈련 과정을 1년간 마치고, 지난 2월 14일부터 평택소방서 비전119안전센터에 배치돼 각종 재난 현장 출동업무를 수행하였다.

권민철, 김성훈 소방위는 3주간 현장실습을 통하여 화재 현장에서의 ▲ 현장지휘관 보조 ▲ 현장 안전 통제법 ▲ 소방 장비 운용법 등을 몸소 체험하였으며, 구조 현장에서는 ▲ 요구조자 들것 운반법 ▲ 동물구조 관련 장비 사용법 ▲ 기타 생활안전 위해요소 제거 활동을 경험하며 이론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책임지는 훌륭한 소방관으로서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김승남 서장은 “이번 현장실습을 통해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소방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소방조직 발전에 핵심 역할을 하며, 초심을 잃지 않는 소방관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