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윤명록 기자]
인천남동경찰서(경무관 김철우)는 개학을 대비하여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초등학교 19개소, 유치원 20개소, 특수학교 1개소, 보육시설 24개, 학원 1개소 등 총 65개소에 대해 노후․훼손된 신호등, 안전표지, 노면표시, 도로안전시설물을 3월 31일까지 중점 점검한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별 교통사고 위험지수, 과거 사고유형 및 발생원인, 보행조건, 도로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제한속도 하향, 신호기, 무인단속장비, 노란신호등을 보강하여 제도․문화․시설 전방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우리동네 교통환경 개선에 제안된 보호구역 교통시설 사항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 개선여부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남동경찰서장은 점검 시 보수·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된 교통안전시설물은 단기․장기계획으로 구분하여 신속한조치가 가능한 경정비 사항은 즉시 정비조치하고 예산․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사항은 별도의 대책을 수립하여 실효성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대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인천/윤명록 기자 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