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태 기자]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 승리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원주 갑·을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원주 갑·을 선대위’)가 ‘원팀’(One-Team)으로 뛴다.

원주 갑·을 선대위(위원장 : 이광재·송기헌 국회의원)는 5일 자정부터 대선 공식선거운동이 끝나는 8일 자정까지 소금산 그랜드밸리(지정면 소금산길 12, 주차장)를 시작으로 ‘72시간 집중 유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 유세는 ‘72시간 집중 유세’의 시작을 알리는 갑을 선대위의 첫 공식 일정이다. 사흘 앞으로 다가온 3·9 대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대통령선거일인 오는 9일 유권자들에게 투표를 독려하기 위한 취지다.

이광재·송기헌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 6·1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및 당원 등이 총출동한다. 소금산 그랜드밸리 주차장, 매표소 등 일대에서 집중 유세를 펼친다.

이와 함께 이광재·송기헌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원주 갑·을 청년 당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광재 의원의 강원도 민심 탐방 프로젝트인 ‘달리는 광재식탁’이 소금산 그랜드밸리 인근 캠핑장(강원 원주시 지정면 송정로 2-1 (지정면 월송리), 오크캠핑)에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강원도와 원주의 민심을 통해 바라본 대선 이후 원주와 강원도의 미래’를 주제로 자유롭게 대담을 펼칠 예정이다.

이광재·송기헌 의원은 “3·9 대선은 원주와 강원도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원주 시민들에게 우리의 간절하고, 절박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72시간 원팀 선거운동에 돌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흘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선거가 구태 과거로 회귀하는지, 우리 아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희망을 줄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지를 결정한다”며 “원주시민, 강원도민들께서 오는 9일 현명한 선택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72시간 갑·을 집중 유세는 공식선거운동이 종료하는 8일 23시59분까지 아침·저녁인사 및 골목인사를 비롯해 터미널 및 역사, 새벽시장, 스포츠 동호회, 상가 및 주택단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72시간 집중유세는 강원선대위 공동상임선대위원장단과 춘천철원화천양구(갑)·원주(갑)·(을) 지역위원회가 동시에 진행한다.

유한태 기자 yht1818@sudokwon.com 유한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