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김현정 상임선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장)은 5일 오후 2시 평택을 선대위사무실에서 경기도 평택항소무역연합회 이성수 회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지고 이재명후보 지지선언 행사를 가졌다.

김현정위원장은 “평택항 소무역연합회는 전국적으로 5,000명의 회원을 가진 대표적인 단체로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해결에 노력해 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싶다”면서 간담회를 시작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성수 회장은 “평택항 소상공인들은 코로나사태로 중국과의 거래가 감소하여 많이 힘든 상태이고, 이 때문에 평택항의 활력이 많이 떨어져 마치 죽은 항구처럼 보인다.”면서 현재 평택항의 모습을 설명하였다. 특히 소상공인들 중에서 나이가 든 어르신의 경우, 평택시 공공근로 신청을 해도 받아들여지지 않는 등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평택시가 나이 많은 어르신을 위한 공공근로 일자리를 만들고, 해양수산부도 평택항에서 공공근로 일자리를 만들어 평택항 소상공인을 조금이라도 도와 주었으면 좋겠다“는 건의를 하였다.

이에 대해서 김현정위원장은 “시도의원과 관계자와 함께 평택항 연합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서 현안문제를 자세하게 청취하고 해결책을 같이 모색하겠다”는 약속을 하였다. 이뿐만 아니라 이재명후보는 노동자들의 일자리 창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이재명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가시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다.“면서 이재명후보의 지지를 강조하였다.

김현정 위원장과 평택항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은 3월 9일 이재명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는데 뜻을 같이하면서 이재명후보 지지선언 기념촬영으로 이날 간담회행사를 마무리하였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