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태 기자] 4일(금), 이재명후보 선대위 기후위기탄소중립위원회(위원장 김성환) 산하 정의로운전환특별위원회(위원장 이수진, 안현효)가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노·사·전문가 1만5천인의 이재명 후보 “정의로운 전환” 지지선언>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김성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의 축사와 이수진 국회의원(비례)(정의로운전환특별위원회 위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지지선언에는 송민 발전5사노동조합통합준비위원회 위원장, 주한서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본부장, 안현효 대구대학교 교수 등 노동자, 사업자, 전문가 90여 명이 참석해 ‘탄소중립 대한민국으로의 정의로운 대전환을 실현할 적임자는 이재명 후보’라며 노·사·전문가 1만5천인의 뜻을 모아 지지선언을 했다.

김성환 의원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탄소중립은 정말 중요한 시대적 과제로 환경뿐만 아니라 세계경제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며, “노·사·전문가들의 지지대로 이재명 후보는 그동안 잘 준비해온 만큼 탄소중립을 제대로 이뤄내 대한민국을 기후선진국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하며 행사를 열었다.

이수진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노·사·전문가 1만5천인의 지지선언은 탄소중립의 실질적 당사자들이 대전환의 시대, 민생과 경제를 책임질 적임자로 이재명 후보를 선언해주신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이재명 후보는 탄소중립과 정의로운 전환에 대해 확실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것처럼 국민 모두가 함께 나아가는 탄소중립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지자들을 대표한 안현효 정의로운전환특별위원회 위원장(대구대학교 교수)은 “탄소중립이 인류생존을 위해 불가피한 목표가 된 만큼, 탄소중립을 현장과 함께 정의롭게 추진해 대한민국을 G5 기후선진국으로 이끌 능력을 가진 이재명 후보가 반드시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 라며 지지의 뜻을 강하게 밝혔다.

참가자들은 함께 지지선언문 낭독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사회적 대화의 장에서 정의로운 전환 로드맵을 수립하여 실질적인 정의로운 전환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하며, 지지선언서와 지지자명부를 김성환 의원과 이수진 의원에게 전달했다.

한편 정의로운전환특별위원회는 노·사·전문가 10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전국 산업현장으로부터 탄소중립과 정의로운 전환에 대한 의견을 청취해 왔다. 이수진 위원장은 “대전환의 시대, 대한민국의 새로운 동력이 될 이재명 후보의 탄소중립과 정의로운 전환 공약을 국민들께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한태 기자 yht1818@sudokwon.com 유한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