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호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3월 8일,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 고양시·파주시·광명시에서 집중유세에 나섰다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꿀벌선대위가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고양시 일산시장에서 진행된 집중유세를 통해 “이 복잡한 세상에 우리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들려면 리더가 유능해야 하죠, 유능하고 준비된 리더 누구입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현장에서 함께한 시민들은 “이재명”이라고 크게 환호하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파주유세에서는 “국정에 연습은 없다. 국가책임자가 제대로 하면, 국가책임자가 엉터리일 경우와 완전히 극대극의 차이가 생긴다. 성남시에서 여러분이 보셨고, 경기도에서 여러분이 겪지 않으셨나”라며 “대한민국을 유능한 준비된 후보에게 맡기면 우리가 예상하는 것 이상의 훨씬 더 나은 미래를, 훨씬 더 나은 삶을 확실하게 보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광명유세에서는 “경제는 민주주의와 안정된 환경에서 예측 가능한 합리적인 사회에서 성장하는 것”이라며 “한반도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평화가 확고하게 정착되면, 경제 살리는 거 어렵지 않다”고 외치며 남북 평화와 정부의 대대적인 투자 중요성을 피력했다.

이 후보는 오늘 주어진 시간 동안 수도권을 넘나들며 민심을 잡기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마지막 유세는 홍익대 인근 거리에서 ‘절박재명, 가보자고! 승리재명, 가보자고!’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