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정재형 기자]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원장 이태헌)이 오는 18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4월에 운영하는 ‘미래와 만나는 토요체험교실’에 참가할 학생을 모집한다고밝혔다.

매주 실시하는 ‘융합 체험’과 유․초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격주 진행하는 ‘사이언스 쇼’로 운영되며융합토요체험교실은 4월부터 8월까지 초 5~6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은 매회 16명 학생이 참가할 수 있고, ▲인공지능 프로그램 만들기, ▲가상․증강 현실 체험, ▲코딩 프로그램을 활용한 악기 만들기, ▲전통과학 계영배(일정량 물이 차면 쏟아지는 잔) 만들기, ▲달과 오로라 관찰 등을 운영한다.

사이언스 쇼는 매회 40명 학생과 가족이 참가할 수 있고, 수원 화성 거중기 탐색 등 교과와 관련된 과학 원리를 알아보는 관람 ▲착시 현상을 일으키는 판타지 박스 ▲액체질소를 활용해 줄어드는 풍선, 등이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이태헌 원장은“이번 체험교실은 학생이 현상을 직접 관찰하고 만들면서 탐구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고자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의력과 상상력을 높이는 체험 중심 탐구 프로그램을 계속 준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4월 체험교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14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추첨으로 선정하며, 매달 셋째 주에 다음 달 체험교실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수원/정재형 기자 jjk112233@naver.com 수원/유미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