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고용노동부 화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경기도기술학교는 15일 청년 구직자에게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청년지원정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국민취업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저소득 구직자, 청년 실업자,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와 생계지원을 함께 제공하여, 취업취약계층의 고용안정망 사각지대를 획기적으로 해소하고 기존 취업성공패키지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지원대상은 만 15~69세 구직자 중 취업 유경험자 또는 경제 활동을 하지 않는 자로 기준 중위소득이 60% 이하, 재산이 4억 원 이하 이고, 전담상담사가 취업에 필요한 직업훈련, 취업알선, 심리검사, 동행면접,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제공한다.

만 18~34세 청년 구직자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경우 Ⅰ유형에 참여할 수 있으며, Ⅱ유형은 소득·재산 요건과 무관하게 참여 가능하다.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경기도기술학교에 재학중인 청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경기도기술학교는 청년 구직자들이 국민취업지원제도 및 청년 지원정책에 참여토록 사업 홍보와 모집·성실 참여 독려에 적극 협조하며 고용노동부 화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의뢰된 청년 구직자들에 대해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에 따라 전문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지원 기간 종료 후에도 사후관리를 실시하는 등 취업역량을 강화하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화성고용센터 진동근 소장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청년 구직자들이 자연스러운 취업의 기회를 갖고 좋은 결과까지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