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박진규 기자] 김시화 전 하남도시공사 사장이 16일 자신의 사무실에서 6,1지방선거에서 하남시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사장은 이 자리에서 하남에서 태어나 군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한 번도 하남을 떠나서 생활 해 본적이 없음을 상기시키면서 1989년 시승격 개청식에서 10만 시민 대표로 선서하는 영광도 누렸다고 지난 날을 회상했다.

김 전 사장은 하남시의회 3선 의원과 의장을 엮임하고 하남도시공사 5-6대 사장으로 있으면서 위례신도시 아파트건설을 비롯 현안1부지 개발, 한국자동차부품조합 유치. 대우힐즈파크 아파트 건설, 현안 2부지에 하남시의 랜드마크인 하남스타필드을 유치하고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조성, 하남도시공사를 전국 1위의 공기업으로 만들어 시민의 자긍심을 높였다고 자평했다.

김 전 사장은 하남발전연구소를 만들어 이 연구를 바탕으로 베드타운인 하남이 강남을 뛰어넘는 인구 50만의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 가기 위한 프로젝트를 이미 수행 했으며 많은 분들과 이를 공유하면서 더 좋은 하남을 위한 기틀을 제공함으로서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심어주었다.

김 전 사장은 이 밖에도 1조원에 이르는 예산과 3기신도시 개발사업, 과밀학급해소, 교통문제 등 시민들이 다양한 민원 등과 같이 산적한 일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능력이 검증된 일꾼이 김시화 뿐이라고 강조했다.

하남/박진규 기자 jkpark@sudokwon.com 하남/박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