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공원환경개선활동.(사진/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 제공)

[화성/양용기 기자]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관장 최혜욱, 이하 복지관)이 지난달 부터 "2022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시작 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는 작년 300명 대비 일부 늘어난 381명의 어르신들은 설레는 마음과 함께 올해도 안전한 일자리 활동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복지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의 총 8개 사업단으로, 화성시 내 보육시설 40여개소, 초등학교 10여개소 및 공공시설과 공원 등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에, 복지관은 활동 모니터링을 통해 실내외 수요처에서 근무하는 어르신들을 찾아가 어려운 점을 살피고, 어르신의 불편사항 수렴, 수요처와의 의견 조율 등 안전하고 효율적인 일자리 활동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은 ‘복지관 일자리를 통해 일하는 즐거움, 배움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었다.’, ‘규칙적인 일자리 활동으로 인해 우울한 마음도 사라지고 건강도 좋아졌다.’며 노인일자리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탄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당당한 사회참여 활동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지속한다"고 말했다.

화성/양용기 기자 yk6007@sudokwon.com 화성/양용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