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정재형 기자] 김희겸 전 행정1부지사가 16일 수원시장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본격적인 수원시장 선거에 돌입했다.
이날 김 전 부지사는 더불어민주당 도당의 후보 사전 검증을 마치고 곧바로 선관위를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예비후보는 수원시 경수대로 수원시청 인근 마라톤빌딩에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선거채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후원회 구성을 비롯한 선거관련 준비를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
우선 김 예비후보는 17일(목) 11:00에 수원컨벤션센터 207호실에서 출마선언했다. 출마선언에서 수원시 발전의 큰 그림과 함께 분야별 세부적이고 교통, 복지, 환경, 관광, 도시계획 등 치밀한 분야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수원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예비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수원시민 여러분과 함께 품격있는 도시, 살고 싶은 수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수원/정재형 기자 jjk112233@naver.com 수원/유미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