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윤재갑기자 ] 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박현철은 18일 시청 기자실에서 광주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박의원은 회견을 통해 “지난 8년간의 광주시의원으로서 시민의 이익과 더 나은 삶을 위해 뛰어 온 의정활동의 경험과 광주의 더 나은 혁신을 이끌어 온 열정으로 광주시민께 헌신하고자 광주시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박원은 지난 8년간 광주시의회 시의원으로 시민들과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한 소중한 시간었다.

이날 박의원은 난개발 방지를 위한 도시계획조례 개정과 성장관리방안도입, 도시재생사업, 오포읍, 경안동, 광남동, 송정동 분동,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마을버스100% 완전공영제 등을 주장했고, 추진되고 있다.

광주시의회 의장 2년의 임기동안 공식일정만 800여회, 집행부와 시민간의 문제해결을 위한 연석회의만 100여회 이상이 되는 등 문제해결을 위해서라면 집행부의 칸막이 행정과 떠넘기기 행정에 맞서 결론을 내기까지 2시간 이상의 장시간 소통도 마다하지 않았다.

박의원은 출마변을 통해 광주를 위해 5대 정책방향을 밝혔다.

첫째, 대중교통과 도로를 혁신하겠다. 대중교통의 양축인 철도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지하철8호선 연장사업, 경강선 연장사업, 위례-삼동 간 도시철도 사업, GTX 플러스 프로젝트, 수서-광주 SRT 복선화 사업 등 소외 없는 발전전략을 세우겠다.

둘째, 체계적인 도시개발 사업을 장기적 비전과 신속한 집행으로 광주시를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셋째, 교육은 최고의 투자이고 최선의 복지이다. 교육발전 대토론회를 통해 광주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

넷째,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중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망라한 플랫폼을 만들겠다. 값싸고 질 좋은 광주시 기업간, 소비자간 플랫폼을 통해 기업을 살리고 중소상공인의 영업과 매출 증대를 돕겠다.

다섯째, 문화관광과 예술분야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 ‘광주시 관광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하여 관광산업육성을 위한 제도적 정비를 마쳤다. 규제를 탓하기보다 광주가 가진 관광자원을 6차 산업으로 육성하겠다.

여섯째, 신나게 일하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광주시민께 돌려드리겠다.

광주/윤재갑기자 yjk1868@sudokwon.com 광주/윤재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