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윤명록 기자]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 4층 공연장에서 문화예술 청소년동아리활동을 활성화를 위한 ‘2022 청소년동아리콘서트 W.o.W.(와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W.o.W.(와우)’는 ‘Without Worry’의 줄임말로 ‘걱정 없이 마음껏 하다’는 뜻이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치고 답답한 청소년들이 걱정을 떨치고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됐다.

이번 공연에는 댄스동아리 디아망, 댄스동아리 포인세티아, 댄스동아리 벨라트릭스가 무대에 올라 슈퍼 그럼요,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등 아이돌 댄스커버를 선보였다.

올해 청소년동아리콘서트 와우는 청소년수련관 소속 댄스동아리와 밴드동아리를 중심으로 총 4회 개최될 예정이다. 지역 내 학교 동아리 초청 또는 협력 공연도 계획 중에 있다.

디아망 댄스동아리 소속 김미선양은 “취미로 모인 동아리였지만 공연을 하고 싶다는 갈망은 항상 있었는데 좋은 무대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건호 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청소년에게는 맘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항상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동아리콘서트 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청소년동아리콘서트 ‘W.o.W.’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플러스친구(@부평구청소년수련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윤명록 기자 k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