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정재형 기자] 수원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 중인 ‘찾아가는 주민자치 기본교육’이 구청 직원들과 주민자치에 공공의 소통의 장 으로 자리매김 하고있다.

지난주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교육은 지방분권전국회 공동대표인 노민호 대표가 ‘주민자치회 이해와 구성’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되었다. 이 교육은 주민자치회 전환을 앞둔 동 위원들에게 기본에 충실한 교육을 실시하여 주민자치회로의 안정적인 전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1강 노민호 강사에 이어 2강 교육은 이향수 건국대 글로벌캠퍼스 공공인재학부 교수가 18일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 위원‧담당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한동안 온라인 교육으로만 진행되던 주민자치교육을 대면교육으로 실시하게 되어 수강생들의 교육의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자치회 확대 실시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이날 교육에는 김현광 팔달구청장과 김윤재 팔달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이 함께 참석하여 교육에 참석한 수강생들에게 감사함을 전했고,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독려하였다.

김윤재 팔달구 주민자치회위원장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은 아직 주민자치회로 전환되지 않은 동 주민자치위원회 구성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시범동에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현광 팔달구청장은 “아직 주민자치회로 전환되지 않은 동도 올해가 가기 전에 주민자치회 전환을 목표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주민자치 기본교육은 주민자치회 전환을 앞두고 주민자치회 위원이 되고자 하는 위원들이 필수적으로 수료해야 하는 과정으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뿐만 아니라 주민자치에 관심이 있는 수원시민 누구나 수강 할 수 있다.

수원/정재형 기자 jjk112233@naver.com 수원/유미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