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박진규 기자] 이현재 전 국회의원이 6,1 전국동시지방선거 하남시장 출마를 선언 했다.

이 전 의원은 23일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년간 평범한 하남시민의 한사람으로 느꼈던 현실을 시민들께서 쏟아내는 불만의 아우성에 너무나도 마음 아팠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그는 국회의원 재임 시절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핵심사업들이 제자리를 맴돌거나 자칫 좌초될 위기에 놓여있다는 현실에 더는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며 지금이래도 시민 여러분께 보답하는 길은 하남의 재도약을 위해 뛰는 일이라고 결론이 섰다고 말했다.

또한 제19, 20대 국회의원을 하면서 하남의 숙원사업인 지하철 5호선 유치 서명부터, 개통이 이르기까지 앞만 보고 뛰었고 그 결과 시민 여러분께서는 '하남 지하철 유치의 주역'이라는 훈장을 부여 해 주셨다고 회상 했다.

이 전 의원은 원도심과 신도시 4곳의 발전, 지하철 5철 시대의 개막을 위해서는 국회의원 시절 쌓아온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하남시를 변화시키고 도약시킬 적임자임을 주장했다.

이를 위해서 서울 접근성 향상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한류 문화산업의 중심도시로 발전, 마사, 감일, 위례, 교산 신도시 개발 계획을 전면 재점검하거나 보완해 스마트 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하고, 미사지구 단설 중학교 25년신설, 초등학교및 고등학교 추가 신설등으로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주장했다.

이현재 전 의원은 이번 출마가 제게는 시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마자막 기회라며 다음 총선에는 출마하지 않겠다며 하남을 위해 다시 한번 일 할 기회를 줄 것을 호소했다.

하남/박진규 기자 jkpark@sudokwon.com 하남/박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