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김영길기자 ]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다산1동 통장협의회(회장 신재찬)와 함께 쓰레기 무단 투기 취약 지역인 다산1동의 상가 밀집 지역과 중촌마을을 중심으로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중촌마을은 쓰레기 배출 장소가 좁아 적치된 쓰레기 주변으로 무단 투기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상가 밀집 지역에서는 상가 주변 및 상가에서 배출한 쓰레기 주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번 플로깅 활동은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쓰레기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다산행정복지센터와 다산1동 통장협의회는 이날 활동을 통해 무단 투기된 생활 쓰레기 약 1,000kg을 수거했다.

신재찬 다산1동 통장협의회장은 “플로깅 활동을 통해 다산1동이 쾌적해진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플로깅을 비롯한 다양한 환경 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플로깅 활동에 참여해 주신 많은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깨끗한 다산1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주기적으로 싹쓰리 챌린지를 실시하며 배출된 쓰레기가 적정하게 수거될 수 있도록 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양주/김영길기자 ykkim@sudokwon.com 남양주/김영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