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한태 기자] 국회 한반도평화포럼(공동대표: 김경협· 김한정 의원)은 (사)한반도평화포럼(이사장: 김연철 前 통일부장관)과 공동으로 ‘급변하는 세계질서와 새 정부의 과제’ 를 주제로 오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차기 정부가 직면한 신(新)냉전 국제정세에 대해 분석하고, 이에 대응할 외교·안보 전략을 모색한다.
이혜정 중앙대 정치국제학과 교수와 김종대 전 국회의원이 각각 ‘변화하는 국제질서와 새 정부의 과제’와 ‘한반도 질서 변화와 국방정책 과제’에 대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희옥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김정섭 세종연구소 국방연구센터장이 패널로 참가한다.
김 의원은 “미중 대결 심화,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악화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한반도 평화를 지킬 전략 수립이 초당적으로 필요하다”며 “위기에 처할 수 있는 동북아 현실에 대응하는 외교안보 전략 논의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사)한반도평화포럼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유한태 기자 yht1818@sudokwon.com 유한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