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지난 25일 경기권역 3,900여개의 외국인투자기업들과 네트워크를 맺고 있는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GSFIC)(센터장 김용문)’와 「지역사회 고용 활성화 및 양질의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취업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2020년부터 ‘경기광역 새일사업 운영협의회’ 등 각종 간담회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해왔으며, 다방면으로 취업지원 제도홍보를 적극 지원해왔고, 금번 협약을 통해 경기 권역 외국인투자기업체 현황을 공유하고 양질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발굴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용인특례시에 각종 도시첨단산업단지, 국내외 50개 이상의 반도체 장비‧소재‧부품 업체가 입주할 예정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등에 따른 대규모 노동수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양 기관의 협업은 기여하는 바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GSFIC 김용문 센터장은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의 취업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을 통하여 경기도민들이 다양한 양질의 고용서비스를 받게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금식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경기도 취업 취약계층에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의 취업지원 사업들을 널리 알리는 의미있는 협약체결을 결정하고 협조해주신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가 경기도민들과 함께 더불어 발전하는 기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