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윤길상 기자] 오는 6.1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선거에 도전하려는 후보군들이 ‘자천타천’으로 있따라 출사표를 표명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으로 인천 서구청장에 도전하는 윤지상 예비후보가 26일 오후 2시 양재편 서구노인회장 및 이학재 인천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해 지역 정치인등 주민 3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이학재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축사를 통해 “서구의회 의장 및 인천광의회 기획행정위원장과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4년간 역임하면서 수많은 의정활동과 행정업무를 하므로서 서구민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서구청장의 적격자는 윤지상 후보라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이번 서구청장 선거는 지난 4년 간 서구청장이 55만여 구민들의 행복의 삶을 위한 도시발전을 소홀히 하는 등 ‘미투’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켜 서구의 명예와 자존심을 훼손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또한 윤 예비후보는 “서구는 세계의 허브인 인천공항이 인접해 있는 관계로 서구가 인천의 중심도시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친화적인 도시건설을 위해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도약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현실은 그러하지 않고 있다” 고 비판했다.
이어 “구민의 행복한 삶과 서구가 인천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획기적인 도시발전의 계획이 있어야! 한다면서 환경오염에 따른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쓰레기매립장 과 SK인천석유화학의 문제점 해소에 힘써나가겠다고 했다.
게다가 " 구민들의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서 공천천을 제2의 청계천으로 조성해 나가겠다” 고 설명했다.
또한 “노년층. 청소년층. 여성층. 분들이 신 바람나게 일상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휴식 공간을 위한 복지회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 “정부와 지자체 및 기초단체들은 국가를 위해 희생정신과 헌신으로 기여한 국가유공자들에 대해 홀대하고 있다면서 이분들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서 현재 지급하고 있는 명예수당을 대폭인상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윤지상 예비후보는 “앞으로 55만여 구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서구가 인천의 으뜸도시로 변모하기 위해서 실천 가능한 공약들은 ‘민의’ 소리를 경청해 발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천/윤길상 기자 yoonkilsang54@daum.net 인천/윤길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