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회에 걸쳐 지역 유관단체와 함께 4대 기초노동질서 분위기 확산 및 정착을 위한 거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공동 거리 캠페인은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 노동자와 사업주 모두의 행복입니다!‘라는 표어 아래 수원 성균관대역, 용인 성복역, 화성 병점역 부근에서 실시하였고,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 수원지역지부, 수원시, 화성시, 수원시·용인시·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용인상공회의소, 수원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 등이 참여했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출·퇴근 시민들에게 자체 제작한 홍보물(마스크, 브로셔 등)을 배포하면서 “4대 기초노동질서준수 분위기 확산에 중점을 두고 캠페인을 실시했다.

강금식 지청장은 ”그간 영세사업장은 노동관계법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노무관리가 취약하거나, 임금체불 등 노동사건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근로자의 권익이 침해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면서”앞으로 소규모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현장 예방 점검의 날」을 매 분기 마지막 달 1주간 운영하는 동시에 집중적인 홍보·캠페인(공동)과 지도·점검을 병행하여 현장의 법 위반을 예방하고, 근로감독의 현장 체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