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최종순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달 31일 ㈜청청프로젝트연구소와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민간위탁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원센터 민간위탁기관은 지난 1월 공모 후 3월 11일 개최된 수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됐으며, 앞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사회적경제조직의 발굴․육성 및 교육․상담 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청청프로젝트연구소는 위탁운영기간인 2025년 3월 30일까지 3년간 지원센터를 맡아 지역의 사회적기업 발굴‧육성과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고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 공유경제, 공정무역에 관한 사업 시행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

그동안 사회적경제 및 마을공동체 중간 지원기관이 없어 불편함을 호소해 왔던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공동체 활동가 등에게 환경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과 컨설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홍인성 구청장은 “지원센터 출범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 가능한 자생력을 갖춰 안정적인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코로나19 이후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2022년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가 ‘새로운 일자리의 보고’로서 일자리 창출, 양극화 완화와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최종순 기자 godnf@sudokwon.com 인천/최종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