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윤명록 기자]
남동경찰서(서장 김철우)에서는 31일 학교폭력 등 청소년의 안전과 비행예방을 위해 남동구 관내 청소년 비행 신고 다발지역 및 우범지역을 대상으로 교육기관·남동구청 및 유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합동 캠페인 및 순찰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 및 순찰은 신학기(3〜4월) 초에 학생간의 서열이 형성되는 등 학교폭력과 비행·탈선이 가장 많이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예방 캠페인을 펼쳐 건전한 청소년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김철우 서장은 “학교폭력 근절 및 청소년 비행·탈선예방을 위해서는 경찰은 물론 교육청, 관계단체가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3∼4월을 학교폭력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해 평온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기간내 교내·외 폭력모임 집중 단속, 학교폭력 대상별 맞춤형 예방활동, 지역사회 합동 예방·선도 활동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윤명록 기자 k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