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의왕소방서는 5일 소회의실에서 관내 공동주택 관계자 대상 화재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간담회는 공동주택 관계자의 자율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홍성길 의왕소방서장, 김수헌 예방대책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관계자 6명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홍성길 의왕소방서장은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 안내표지 및 피난 유도 안내선 설치 ▲권상기실 설치 시 피난경로 이탈 방지 펜스 설치 ▲승강기 및 게시판 활용 화재 시 대피로 및 피난시설 사용법 게첨 ▲공동주택 전용 표준 소방계획서 교육·홍보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간담회는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한 손 소독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후에 진행됐다.

홍성길 소방서장은 “공동주택은 인구 밀도가 높아 재난 시 대형 인명피해의 위험이 크다”며 “재난 시 체계적인 대응과 대비를 위해 공동주택 표준 소방계획서 작성 및 특히 최상층에 옥상 출입문이 없는 경우 인명피해가 우려되니 피난 유도선 등 적절한 시설추가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