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시 청북읍에 위치한 경희대최강태권도(관장 박준모)는 지난 5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600개를 청북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박승호)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원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서 기부한 것으로 청북읍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라면을 전달한 박준모 관장은 “제자들이 뜻을 모아 기부한 라면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승호 청북읍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의 선행으로 따뜻한 온정을 나눠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청북읍에 위치한 경희대최강태권도는 매년 이웃돕기 성품 전달을 통해 활발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