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서태호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주민건강지도자를 중심으로 안성시 삼죽면 율곡리 주민들이 함께하는 ‘청렴 건강 걷기 캠페인’을 7일 실시했다.

제50회 보건의 날을 맞아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건강한 일상 모두의 행복’이라는 보건의 날 슬로건에 맞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신체활동이 저하된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마을의 건강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주민건강지도자들이 주도하여 진행했다.

캠페인은 1시간여 동안 주민건강지도자와 주민들 40여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약 4km가량을 걸으며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하지 못하던 걷기 자조모임을 주민건강지도자를 중심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걷기 진행 후에는 청렴 캠페인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청렴 공직문화를 전파하고 건강생활 실천과 함께하는 청렴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정혜숙 안성시보건소장은 “보건의 날을 맞아 주민건강지도자들과 주민들이 자조적으로 함께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따뜻해진 날씨 속 걷기 운동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