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지난 7일 재난현장에서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추진 중인 긴급구조훈련 평가를 대비하기 위해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 시키는 훈련으로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선착대 및 지휘대의 활동과 현장대원의 안전관리, 통제단의 현장 지원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또한 훈련은 [대응단계 발령→통제단 가동→위기상황처리→대응단계 해체→지휘권 이양] 순으로 실시되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각 과ㆍ팀 기능 중심 통제단 운영 교육 ▲스마트 긴급 구조통제단 활용 비상 발령 및 보고서 작성 ▲소방안전지도 활용 관내 취약대상 재난 발생 대비 도상훈련 ▲각 부ㆍ반장의 주요 임무 관련 소속 통제단원 임무 부여(통솔) 사항 등이다.

김승남 서장은 “대형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법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에 대응하는 대규모 인력의 통솔을 위해서 주기적인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해야한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빈틈없는 진압전략과 최상의 대응력으로 재난에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