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2022 예비사업의 다양한 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3월 25일에 유튜브를 통해 2022년 문화도시 의정부 시민공모사업 통합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공모사업은 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4월 5일부터 4월 22일까지 문화도시 의정부기자단을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분야는 블로그 기자, 팟캐스트, 영상취재 총 3개 분야이며 20명 내외를 목표로 모집 중이다. 4월 27일 선정발표를 통해 5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선정된 기자단에게는 위촉장, 명함, 기자증, 활동증명서가 발급되고 취재활동비 및 분기별 우수 콘텐츠에 대한 시상금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를 원할 경우,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신청서 양식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표적인 공모사업인 백만원실험실은 상하반기로 나눠서 진행하며, 현재 상반기 참여자를 3월 23일부터 4월 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도시를 재미있게 바꾸는 쓸모있는 실험을 대상으로 만 19세 이상 의정부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상반기 심사는 4. 14 ~ 15, 최종발표는 4. 16일이며 상·하반기 각각 40건 선정 예정이다. 최종 선정되면 생각확장 워크숍에 필수로 참석해야 하며, 무정산 프로젝트비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화도시를 이끌어가는 시민모임인 문화시민네트워크도 4월 18일부터 회원을 상시 모집한다. 문화시민네트워크는 문화도시를 응원하는 시민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문화도시 사업 참여는 물론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회원들과의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네이버카페 문화도시 의정부를 통해 가입 가능하다.

또한, 지역 기반으로 활동할 ‘N잡러’를 발굴, 육성하고자 통합형 지역문화활동가 양성과정인 교육과정을 준비 중에 있다. N잡러란 2개 이상의 복수를 뜻하는 ‘N’과 직업을 뜻하는 ‘job’, 사람을 뜻하는 ‘~러(er)’가 합쳐져 본업 외에도 여러 부업과 겸업 활동을 즐기며 문화도시 의정부를 함께 이끌어갈 통합형 지역문화 활동가를 일컫는다.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상 수요자 그룹의 수요조사(FGI) 라운드테이블을 진행 중이며, 교육커리큘럼의 자세한 사업 공고와 참여자 모집 공고는 오는 5월 중 공지 예정이다.

의정부/장초복 기자 cbjang55@sudokwon.com 의정부/장초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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