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의왕소방서는 지난 7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 주최한 제8회 경기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4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소방안전강사의 교수역량 향상 및 우수강사 발굴·육성을 위해 개최됐으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분야 주제를 선정하여 15분 이내 강사 역량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왕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김지연 소방교는 ‘나! 혼자 산다’라는 제목으로 경연에 참가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사례 중심의 강의를 펼쳤다. 또한 여러가지 유도등을 구분하기 쉽도록 소품으로 제작·활용한 점에서 큰 호응을 얻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지연 소방교는 “어린이 대상의 강의역량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