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봉훈 일산소방서장 모습

[ 고양/허윤기자] 일산소방서 제13대 한봉훈 소방서장이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30년 넘게 소방조직에 몸담아오면서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맞춤형 소방서비스 제공에 앞장서오던 한봉훈 서장은 지난 1월 1일 임인년 새해 일산소방서장으로 취임하면서 기본과 원칙을 준수한 완벽한 재난대응태새 구축,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직장문화를 다짐하였다.

취임 100일을 맞이하는 기간동안 매일 현장과 소통하고, 고양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일에 매진하였으며, 시기별 맞춤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있어서 화재예방 및 각 종 재난,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주요 소방안전대상물에 대한 안전컨설팅, 대형공사장 사고예방을 위한 현장안전지도, 화재취약대상 간담회 등 지역 안전문화 조성에 앞장 서왔다.

또한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노유자시설에 대한 안전교육 강화,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소화기 기증식, 의류나눔 및 기부금 전달 등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직원 복지향상을 위한 노후시설 개선 및 편의시설 확대 등 환경개선에 힘을 쏟았다.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기 시작한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관내 코로나 확진자 669명, 의심환자 802명을 이송하였으며, 지역 의료체계의 안정화와 효과적인 대처를 위해 자체적으로 의용소방대원 지원업무 계획을 추진하여 의약품 배송 등 코로나19 지원업무를 수행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였다.

한봉훈 일산소방서장은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100만 고양시민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고양/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