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시 위탁기관인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일 2022년 지역 연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북부권역 진로교사협의체를 구성해 제1회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북부권역 진로교사협의체는 지역 내 네트워크 체계를 확립하여 북부권역 청소년들에게 진로 활동과 축제 등의 활성화를 위해 구성됐으며, 총 7개 학교(이충중, 송탄중, 은혜중, 라온중, 장당중, 태광중, 효명중) 진로교사들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제1차 정기회의에서는 위원장 및 임원 선출을 시작으로 북부권역 청소년어울림마당 운영 방향과 청소년진로체험 연간 운영 논의, 각 학교와 문화의집 연간 사업 공유, 찾아가는 청소년수련활동, 탄소제로 프로젝트 학교 협업 논의 등 여러 방면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북부권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청소년 주도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 오현정 관장은 “이번 회의에 참석해주신 북부권역 진로교사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북부권역 진로교사협의체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활성화하여 코로나19로 지역학교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청소년들에게 많은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북부권역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효명중학교 홍순옥 진로교사는 “청소년들의 진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해주신 오현정 관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기관과 학교가 청소년들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고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계속해서 협력체계를 유지해 활동방안을 함께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 활동 및 프로그램,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동아리, 청소년 문화강좌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 중에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SNS(네이버 밴드,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활동 관련 궁금한 사항은 전화(031-668-8682)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