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최종순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장애인활동지원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8일 중구 소재 인천기독병원, 장애인활동지원기관 4곳 등 모두 5개 기관과 ‘2022년 장애인활동지원사 종합건강검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활동지원사의 복리증진과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구 소재 장애인활동지원기관에 근무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 중 종합건강검진 대상자는 인천기독병원에서 본인부담금 없이 1인당 20만 원까지 종합건강검진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코로나19의 장기화 상황에서 더욱 어려워진 장애인활동지원사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이용자와 활동지원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최종순 기자 godnf@sudokwon.com 인천/최종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