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경찰서(서장 박정웅)는, 4. 12(화) 10:30, 평택경찰서에서 경찰서장, 교통과장, 교통안전계장 등 경찰관계자와 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지역 본부장, 안전관리처장 등 공단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평택지역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간담회에서는 평택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 유형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2022년 교통사고 예방 대책에 대한 기관 간 상호 의견 교류 등을 논의 하였다.

특히, 도농복합지역인 평택지역의 지리적 특성상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비율이 높은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고심을 이어가고 있으며, 우선적으로 야간시간대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초고휘도 형광 반사지’를 활용 ‘포인트존 스티커’를 횡단보도 인근 지점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간담회에서는 보행자가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하여 화물자동차 합동단속, 보행 사고지점 현장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약속했다.

박정웅 평택경찰서장은 “교통사고는 경찰의 노력만으로 한계가 있는 만큼 양 기관 간 상호 협업이 필요함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평택경찰서는 시민의 교통안전을 위하여 다양한 방향으로 맞춤형 방안을 강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