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서태호 기자]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만)은 11일, 몽실학교 소방안전체험관에서 2022년 상반기 재난안전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체험은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소속 교직원의 안전체험을 통한 재난안전문화 확산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체험은 위기상황의 간접체험을 통한 재난대응능력 함양을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상반기 훈련은 코로나 상황으로 희망하는 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소규모로 추진하였으며, 안성 몽실학교 내 소방안전체험관에서 안성소방서와 연계한 화재진압·지진체험·피난대피·생활안전·교통안전 분야의 프로그램을 통해 실생활에서 재난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가정하여, 비상시 긴급상황 대처요령을 익히고 현장중심 재난대응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어 실시하였다.

김진만 교육장은 “일상에서 일어나는 무수한 재난과 사고 속에서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을 직접 체험해보면서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능력을 키울 수 있다”라며, “몽실학교 소방안전체험관이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의식을 더욱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성/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