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윤명록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3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교를 선정하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 이후 사업 대상교(영흥초 등 28교) 교장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대한 인천시교육청의 기본방향과 전략, 사업 신청, 선정 방법 등에 대한 안내로 실시됐다.

인천시교육청은 2021년 사업 대상교(17교 23동), 2022년 사업 대상교(9교 13동)을 선정해 현재 개축(24교)과 리모델링(2교)으로 사전기획과 설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 규모와 유형에 따라 학교별 60억~250억(국비 30% 포함)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2023년 사업 대상교는 40년 이상 노후 건물 보유 학교 10교를 선정하며 하반기 사전기획을 시작으로 2025년 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완공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구성원들과의 민주적 의사결정을 통해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경험하고 깨우치는 유연한 공간으로 교육환경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윤명록 기자 k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