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전경.(사진/수도권일보 자료)

[화성/양용기 기자] 화성시는 “2022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간”을 내달 2일까지 신고를 부탁한다고 13일 전했다.

납부대상은 2021년 12월말 귀속 법인소득 결산을 위택스 전자신고 또는 세무부서 신고를 우편이나 방문 납부 하면 된다.

납부는 법인 등기부에 따른 본점 또는 주사무소 소재지로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어도 반드시 신고▲둘 이상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안분하여 신고 및 납부 ▲안분대상 임에도 하나의 지자체에만 신고하거나 본점 소재지 지방자치단체에 첨부 서류 미제출 시 무신고 가산세 부과 한다.

특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운영시간이 제한돼 국세청으로부터 ‘법인세 납부기한 직권 연장’을 받은 중소기업은 내달 2일에서 3개월 늘어난 8월 1일까지 납부 하면 된다.

시관계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대상기업은 자동으로 기한이 연장되며 신고기한이 아닌 납부기한에 한하여 연장하므로, 신고서는 내달 2일 까지 필히 제출해야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김혜숙 세정1과장은 “납부기한 연장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세정을 넘어 시민을 살피는 따뜻한 세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화성/양용기 기자 yk6007@sudokwon.com 화성/양용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